[2015-06-01 뉴시스부산]
부산시장애인복지관은 1일 오전 11시 복지관에서 하소연 관장을 비롯해 BNK부산은행 성세환 은행장과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신원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놀이터 현판식을 가졌다.
소프트놀이터는 발달지체 및 장애를 가진 영유아기 아동들에게 발달지연을 예방하고 장애상태가 감소될 수 있도록 치료활동 및 놀이활동을 겸할 수 있는 재활치료실 이다.
부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작년말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신체놀이와 감각놀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프트놀이터 마련을 위해 DAUM희망해와 NAVER 해피빈 등 온라인을 통한 모금활동을 벌였다.
이에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‘지스타2014’ 기간 중 부스 카페테리아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소프트놀이터 기자재 후원금으로 기탁했다.
또 BNK부산은행은 장애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와 치료프로그램실의 안전장치를 위한 소프트 벽면설치비 200만원을 보탰다.
이 밖에도 DAUM희망해와 NAVER 해피빈 등 온라인을 통해 총1708명의 네티즌이 사업에 동참했다.
하소연 관장은 “장애아동들에게 안전한 놀이치료공간을 제공해 위험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놀이 및 소프트짐 활동을 통해 신체에 대한 인식을 높여 독립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프트놀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다영역 발달 촉진 및 장애아동재활서비스의 질을 증진시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”고 말하고 “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장애아동 소아재활치료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예정”이라고 말했다.
한편 부산시 소아장애아동의 수는 지난해 연말 현재 4754명이고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아재활치료이용자 수는 567명으로 총 4615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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